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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외환거래 디지털 감시 시스템 구축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2-05-12 11:3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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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관련 데이터와 외환거래 데이터 결합 ‘S-TBML’ 플랫폼 구축

NSP통신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신한은행은 무역기반 자금세탁(TBML, Trade Based Money Laundering)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외환거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S-TBML(Shinhan-Trade Based Money Laundering)’ 시스템을 구축했다.

S-TBML이란 무역·외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자금세탁 및 이상거래를 감지하는 시스템으로 ▲무역거래 상대방 및 실소유자 점검 ▲특이거래점검 ▲무역서류 정밀점검 등 외환거래의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글로벌 제재 리스크 및 이상거래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무역기반 자금세탁 점검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한DS의 디지털 금융서비스 구축 기술을 활용해 외환거래 디지털 감시 플랫폼을 개발했고 지난해 9월 AI(인공지능), OCR(광학문자인식) 기술을 접목해 경제제재(Sanction) 자동 탐지 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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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신한은행은 AI(인공지능), OCR(광학문자인식)을 활용하는 무역서류 자동점검 시스템을 도입 함으로써 무역 증빙서류 수기 점검에 투입됐던 자원의 낭비를 개선하고 외환거래 점검속도 및 품질을 크게 향상 시켰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복잡한 글로벌 외환거래를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점검하는 것은 은행의 필수 과제다”라며 “향후 지속적인 S-TBML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무역거래와 관련된 자금세탁 및 이상거래를 파악하고 글로벌 제재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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