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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종길 민주당 안산시장 후보(가운데)가 12일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안산시 운영위원회 정책제안 간담회 참석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종길 안산시장 후보 캠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제종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가 12일 단원구 고잔동 소재 제종길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안산시운영위원회(회장 박남우)와 관내 전문건설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문건설협회 안산시위원회는 ▲공공도급 발주공사 활성화 ▲종합·전문업종 간 상호 시장 진출 허용을 위한 발주 활성화 ▲지역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공구 분할발주 적극 검토 ▲지역발주공사 하도급 적정성 심사 관리 감독 철저 ▲지역 내 생산 자재와 장비의 우선 사용 적용 심사 관리 감독 철저 ▲지역 내 근로자 우선채용 심사 관리 감독 철저 등을 제안했다.

이어 제종길 후보와 함께 안산시 전문건설산업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남우 전문건설협 안산시위원회장은 “지역 전문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조례도 제정돼 있지만 유명무실한 실정이다. 제 후보께서 당선되면 주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함께 고민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제종길 후보는 “시의회에서 만든 조례의 상당수가 의무사항이 아니라 이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서 시 집행부의 관리 감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제안해 준 내용에 대해 충분히 공감했다. 당선되면 이 사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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