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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고잔동 선거캠프에서 제종길 안산시장 후보(오른쪽 네번째)가 나눔플러스 회원들과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종길 안산시장 후보 캠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제종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가 13일 고잔동 선거캠프에서 나눔플러스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과 소외계층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지역 목회자와의 간담회 자리는 후보 경선을 함께 했던 전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도 함께 했다.

나눔플러스는 지역 목회자 중심 20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이 자리에서 ‘봉사타임뱅크’ 정책 도입을 제안했다.

‘봉사타임뱅크’는 시민들의 봉사활동 시간을 축적하고 이를 다양한 유무형의 혜택으로 돌려주는 정책으로 안산의 나눔문화를 더욱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나눔플러스 회원들은 특히 제종길 후보의 시장 재임 시절을 떠올리며 “제종길 후보는 도시와 환경 전문가로 확고한 철학을 갖고 시정을 펼쳐 안산을 변화시킨 인물로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 도시 발전은 물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종길 후보는 “시의 부족한 부분을 민간의 영역에서 꾸준하게 채워주고 계신 나눔플러스 모든 회원분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오늘 말씀해 주신 소중한 의견들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고민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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