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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안산시 고잔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제종길 민주당 안산시장 후보가 개소식과 함께 선대위 공식 출범식을 갖고 승리를 위한 본격 총력전에 돌입했다. (제종길 안산시장 후보 캠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제종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는 1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선대위 공식 출범식을 갖고 본선 승리를 위한 본격 레이스에 돌입했다.

이날 출범한 선대위는 총괄선대위원장에 ▲전해철(안산상록갑) ▲김철민(안산상록을) ▲고영인(안산단원갑) ▲김남국(안산단원을) 등 4명의 국회의원과 ▲장동일 ▲송한준 ▲천영미 ▲원미정 ▲박종만 ▲김현삼 ▲성준모 ▲이효천 ▲이진경 등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 등 80여 명의 조직으로 구성돼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그동안 지역 선거판에서 찾아보기 힘든 매머드급 선대위로 본 선거 총력전을 예고했다.

제종길 안산시장 후보 개소식에서 박정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우원식 국회의원, 노응래 국회의원 등의 외빈들을 비롯 지역을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 1000여 명이 참석해 당당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다시 뛰는 제종길 후보의 도전에 큰 힘을 실어줬다.

안산시장 선거의 승리를 위해 제종길 후보와 지역 4명의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총괄선대위원장이 원팀으로 쉼 없이 달리겠다는 의미를 담은 ‘안산방위대’ 퍼포먼스로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제종길 후보는 “이 자리에 오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성원을 보내주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젊은 시절부터 정착해 살고 있는 안산은 이제 제겐 고향이다. 오직 안산 발전만, 시민들의 행복만 바라보며 정진해 나가겠다”고 전하며 “대전환의 시대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준비된 전문가가 필요하며 그 일을 제종길이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 그 동안 제가 제시했던 안산의 비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박정 경기도당 위원장은 “기후위기 등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완벽하게 대응하며 안산을 발전시킬 유일한 사람이 제종길이다. 이번 선거에서 승리를 위해 경기도당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종길 민주당 안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기념촬영 모습. (제종길 안산시장 후보 캠프)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철민, 고영인, 김남국 국회의원도 안산을 변화시킬 준비된 전문가는 제종길 뿐임을 강조하며 힘을 보탰다.

김철민 국회의원은 “시민들은 희망을 주는 지도자를 원하고 그 사람이 바로 제종길이다. 이번 선거 승리를 위해 모두의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고영인 국회의원은 “여러 가지 위기에 봉착한 안산에 새로운 희망은 제종길이다. 풍부한 행정 경험과 준비된 도시계획 전문가 제종길에게 열렬한 지지와 응원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남국 국회의원은 “우수한 환경을 갖고 있는 안산을 제대로 성장시킬 전문가 제종길이 당선될 수 있도록 4개 지역구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후보들이 원팀으로 똘똘 뭉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종길 후보는 개소식이 끝난 직후 선거캠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청년본부 발대식에도 참석했다. 100여 명으로 구성된 청년본부는 정책 제안, 즐거운 선거문화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제종길 후보는 당선 후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직속기구를 마련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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