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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수시청 앞 신한은행~쌍봉사거리에서 열린 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 집회 (여수경찰)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경찰이 대규모 집회가 예고돼 있어 21일 오전11시~오후2시30분까지 여수시청 인근 신한은행에서 쌍봉사거리 방향의 4개차로의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오는 21일 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의 ‘22년 임단협 승리 투쟁 출정식’이 예정돼있어 교통 혼잡이 예상됨으로 운전 시 교통상황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국플랜트노조 여수지부는 21일 오후 1시부터 2시30분까지 조합원 약 7000여명이 참석하는 집회 개최를 예고했다.

차량통제는 집회 무대가 설치되는 오전 11시부터 학동 신한은행~쌍봉사거리 방면 4개차로가 통제된다.

경찰 관계자는 “집회 개최 시간이 주말 오후 시간대로 학동 일대 주요 도로에서 교통 체증이 예상된다”며 “되도록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을 운행해야 하면 해당 시간대에는 정체 구간을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순천 방향이나 석창사거리 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신기삼거리 방향에서 쌍봉사거리로 이어지는 쌍봉로를 이용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시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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