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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수원시장 후보, 나혜석거리서 안철수 후보와 필승 총력 유세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2-05-24 15:31 KRD7
#김용남시장후보 #김용남선거공약 #김용남선거유세
NSP통신-23일 국민의힘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와 안철수 성남분당갑 국회의원 후보가 유세를 하는 모습. (김용남선거사무소)
23일 국민의힘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와 안철수 성남분당갑 국회의원 후보가 유세를 하는 모습. (김용남선거사무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시장 후보가 23일 오후 7시 수원 인계동 나혜석거리에서 안철수 후보와 필승 총력유세를 펼쳤다.

총력유세에는 두 후보뿐만 아니라 수원시 당협위원장, 시도의원 후보들도 총출동해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 경기도의 치열한 선거전을 느끼게 했다.

김 후보는 현재 오차범위 내 초박빙 상황으로 총력유세를 통해 안철수 바람을 업고 승기를 가져오겠다는 필승의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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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민주당은 시장과 국회의원, 시도의원 모두 싹쓸이하고도 수원을 발전시키지 못했다”며 “최근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수원시 도시계획심의위원 금품수수 의혹 사건으로 수원시청을 압수수색 했고 금품수수에 연루됐던 도시계획심의위원회의 위원장이 다름 아닌 현재 수원시장 후보로 나온 이재준 후보”라고 상대 후보를 겨냥했다.

또 영흥공원 개발사업을 언급하며 “공원부지를 용도 변경하며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분양해 3000억~4500억원의 초과이익을 개발업자에게 주고 시민들이 이용할 공원을 빼앗은 이른바 ‘수원판 대장동’ 비리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깨끗한 후보인 제가 당선돼 지난 12년 민주당의 부정부패를 뿌리 뽑아야지 수원의 미래가 있다”면서 “고인물은 썪습니다. 썪은물은 시민들이 투표로 걷어내 주셔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는 “민주당의 부패를 척결하고 부당이익을 환수하면 제가 공약했던 출산지원금 1000만원 지급이나 65세 이상 시내버스 무료, 청소년들 시내버스 무상 이용 등의 예산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며 “특례시의 재정을 확보하기 위해서 취등록세를 시에 귀속시키는 특례시특별법을 여당 주도로 통과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후보는 “김용남 후보와 19대 국회에서 의정활동을 같이 했는데 당시 일을 가장 잘하는 의원이었다. 그때부터 능력 있는 김용남 후보와 함께 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그때가 바로 지금이다. 일 잘하는 저희 두 사람이 모두 당선된다면 분당과 수원 용인을 관통하는 3차 지하철 반드시 개통할 수 있다”고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 했다.

안 후보는 또 “자신이 인수위원장을 할 때 같이 일했던 사람들이 이번 정부의 요직으로 가 있다”며 “저와 김용남 후보가 당선되면 제일 먼저 김용남 후보와 손잡고 국토부와 국방부 장관에게 찾아가 수원 공군비행장 이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할 것”이라고 수원 공군비행장 이전에 대한 확실한 의지를 보였다.

함께 총력유세에 나섰던 수원시 당협위원장들도 “민주당 12년 동안 수원은 쇠락했다”며 “이번 수원시장 선거에서 반드시 힘있는 김용남 후보를 당선시켜 수원의 발전을 만들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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