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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주 여수시의원 후보, “정경철 후보는 연봉기부 약속 이행여부 밝혀라“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22-05-25 11:01 KRD7
#여수시의원 #정경철 후보 #이석주 후보 #세비기부

주민에게 약속한 대표공약 이행여부 확실하게 밝히라 요구

NSP통신-4년 전 지방선거에서 정경철 후보가 게시한 연봉 전액을 기부하겠다는 공약이 들어간 현수막 (이석주 후보)
4년 전 지방선거에서 정경철 후보가 게시한 연봉 전액을 기부하겠다는 공약이 들어간 현수막 (이석주 후보)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석주 후보가 같은 지역구에 출마한 무소속 정경철 후보에게 4년 전 선거의 공약을 지켰는지 밝히라고 요구했다.

이석주 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정경철 후보는 4년 전 ‘연봉 전액 기부’를 주민과 약속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공약은 정경철 후보의 당시 대표공약으로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은 것이 사실이다”며 “당시 정경철 후보는 시의원 세비를 전액 반납해 지역 초·중·고생을 위한 장학기금을 조성하겠다고 당당히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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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6.1지방선거 과정에서 이 공약에 대한 이행여부에 대한 주민들의 의구심이 많다”며 “공약을 이행했는지 아니면 주민에게 약속한 대표공약을 이행하지 않은 것인지 본인이 확실하게 밝히라”고 요구했다.

이 후보는 “시의원의 공약은 주민과 약속으로 공약을 이행하는 것이 정치인의 도리이자 의무이다”며 다만 “전체공약을 모두 이행 할 수 없는 현실적 과제도 있을 수 있다. 그렇다면 주민들에게 솔직하게 그 이유에 관해서 설명하고 이해를 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선거 때만 표를 얻기 위해 지키지도 못할 공약을 남발해 주민을 현혹하고 표를 얻는다면 진정으로 주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인지 의문이 든다”고 밝혔다.

특히 “실천하지 못할 공약을 내세워 당선되고 난 후 이행하지 않는 정치인은 마땅히 퇴출해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정경철 후보에게 묻는다”며 “정경철 후보가 4년 전 주민과 약속했던 많은 공약 중 대표공약인 ‘시의원 세비를 전액 반납해 지역 초·중·고생을 위한 장학기금을 조성’했는지 분명하게 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경철 후보는 “세비반납에 관한 공약을 한 것은 사실이이지만 세비반납이 대표공약도 아니었으며 딱히 기부에 관한 규정이 없기에 별도 대응을 할 것이며 신기동의 경우 100% 공약 이행을 했고 웅천의 경우도 70%의 공약을 이행 했다”고 밝혔다.

시의원 세비를 전액 반납하여 지역 초·중·고생을 위한 장학기금을 조성하겠다는 공약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대답을 회피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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