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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북부 발전 ‘파란 31 대장정’ 힘찬 출발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2-05-30 10:00 KRD7
#김동연후보 #경기도지사출마 #경기북부 #파란31대장정 #더불어민주당

도내 31개 시군 직접 찾아다니며 모든 시군 도민 만나 희망 제시

NSP통신-김동연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의정부시 유세에서 민주당 후보들과 함께 경기북부 비전 등을 제시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캠프)
김동연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의정부시 유세에서 민주당 후보들과 함께 경기북부 비전 등을 제시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캠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도내 31개 시군을 직접 찾아다니며 모든 시군 도민들을 만나 희망을 제시하는 ‘파란 31 대장정’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김 후보는 ‘파란31 대장정’ 첫날인 29일 도내 11개 지역을 방문해 각 시군 특성에 맞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경기도 31개 시군에 희망의 씨앗을 심고 싹 틔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각 시군 지자체장 후보들과 함께 김포를 시작으로 파주, 연천, 동두천, 양주, 포천, 의정부, 구리, 하남, 남양주에 이르는 이동거리 300여km에 달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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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31 대장정’ 첫 키워드는 ‘경기북부 발전’이었다.

첫 일정으로 새벽 5시 첫차 운행을 준비하고 있는 김포한강차량기지를 찾은 김 후보는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GTX-D 하남까지 연장과 지하철 5호선 연장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후 오전 11시에는 고양 국립여성사전시관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을 찾아 여가를 즐기는 시민들을 만났다.

그는 고양시에서 일산대교 무료화와 일산신도시 정비를, 파주시에서는 GTX-F 신설과 메디컬클러스터 조성을 각각 공약했다.

오전 발표된 공약에는 경기 북부를 대한민국 성장의 허브로 만들겠다는 김 후보의 의지가 담겼다.

오후에는 연천군으로 달려갔다. 김 후보는 12시50분 연천군 전곡리에 도착, 지난 14일 1박2일 일정으로 경기북부 방문 당시 농민들과 함께 하루를 보내며 모내기를 함께했던 추억을 회상했다.

김 후보는 “얼마 전 연천에 와서 잠자며 여러분과 함께했다. 아침에 일어나서는 논에 모내기도 했다”며 “그랬더니 농민께서 모내기를 함께 했으니 올 가을 추수를 할 때도 경기도지사가 되면 꼭 와달라고 하셨다”며 농민과의 일화를 소개하면서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공’ 희망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동두천시와 양주시에서는 교통 공약을 지역 비전으로 제시했다. 동두천시에서는 GTX-C 연장, 반환 공여지 개발, 양주시에서는 7호선 연장, GTX-C 연장을 각각 약속했다.

이어 5일장이 열린 포천시 송우공설시장 방문이 이어졌다. 김 후보는 시장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을 만난 뒤 GTX-E 노선 신설, 38선 평화공원 조성 공약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김 후보는 의정부시와 구리시, 하남시, 남양주시 일정을 마지막으로 ‘파란 31 대장정’의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 후보는 이들 4개 시군에서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AI 플랫폼시티 조성 ▲GTX-E (이상 구리시) ▲공공의료원 설치 ▲북한강문화예술회관 추진 (이상 남양주시) ▲GTX-D 연장 (하남시) 등의 공약을 각각 발표했다.

김 후보는 자신의 SNS에 ‘희망의 경기도로 가는 길에 함께해 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고 “그동안 경기도 내 31개 시군 주민들께 들었던 간절한 요청들에 직접 찾아가 답을 드리고 싶었다”며 “체력을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막상 저는 도민분들을 만나니 외려 힘을 얻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3일간 31개 시‧군을 찾아 발표할 31개 희망과 비전은 작은 시냇물이다. 수많은 물줄기가 모여 기회가 넘치는 경기도가 되도록 꼭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앞으로 남은 이틀 동안 도내 20개 시·군을 방문하고 각 지역별 비전을 함께 제시할 계획이다.

동행캠프 관계자는 “6.1 지방선거가 이제 사흘 정도 남았다. 이 기간 동안 경기도의 모든 시·군을 돌면서 김 후보의 변화와 개혁의 의지를 시민들에게 알리도록 하겠다”며 “한 분의 시민이라도 더 만나서 소통할 수 있도록 김 후보는 끝까지 현장을 누빌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 28일 수원 광교 호수공원 집중유세 현장에서 ‘파란31 대장정’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남은 선거 기간인 3일 동안 31개 시‧군을 모두 누비며 각 지역을 위한 비전을 알리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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