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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7시 구운초등학교에 마련된 구운동 제2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는 1일 아침 시민들이 지역을 위해 일할 일꾼들에게 소중한 한표를 선사하며 국민의 권리를 행사하고 있다.

경기 수원시 구운동 구운초등학교에 마련된 구운동 제2투표소에는 오전 7시가 채 안된 이른 시간에도 시민들이 투표를 하러 왔다.

나이가 지긋하신 노인들을 포함해 40~50대 시민들이 많이 보였고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투표에 임했다. 투표소를 향하는 외부에서도 마스크를 벗은 사람은 볼 수 없었다.

수원시는 현재 선거인수 101만2553명 중 19만2153명이 사전투표를 했다. 선거 당일인 오전 9시 기준 6만13770명이 투표했으며 투표율 6.06%를 기록중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수원시는 7개 선거가 실시되며 ▲광역단체장(도지사) ▲교육감 ▲기초단체장(시장) ▲지역구광역의원(도의원) ▲지역구기초의원(시의원) ▲비례대표광역의원 ▲비례대표기초의원이다.

1일 오전 7시 구운초등학교에 마련된 구운동 제2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조현철 기자)

투표는 두 번에 나눠 진행하며 먼저 투표용지 3장은 경기도지사, 시장, 교육감를 선택해 투표하면 되고 나머지 4장은 지역구 시·도 의원/비례 시·도 의원을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교육감선거는 교육의 정치적 중립을 위해 정당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기 때문에 기호없이 후보자 이름만 기재돼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선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한다. 코로나19 확진 격리자는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할 수 있으며 일반 유권자들과 동일하게 투표하면 된다.

1일 오전 7시 구운초등학교에 마련된 구운동 제2투표소에서 한 시민이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조현철 기자)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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