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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이동초등학교 제5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기표한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김병관 기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오전 6시부터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1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관내 투표소에는 소중한 투표를 행사하는 유권자들이 발길이 다소 한산한 분위기다.

투표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제5투표소 용인이동초등학교 투표소에는 오전부터 하나 둘씩 가족, 부부 등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을 볼 수 있다.

먼저 소독제를 손에 바르고 비닐 장갑을 낀 채 선관위 관계자에 신분증 제시 후 안내를 받아 참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 사람씩 차례로 투표하고 있다.

용인이동초등학교 투표소의 경우 지난 대선 투표일에는 유권자들이 학교 밖까지 긴 줄을 이어 대기하는 모습이 연출된 반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에는 너무 한산해 다소 썰렁한 분위기가 보여 대조적이다.

용인 이동초등학교 제5투표소 모습. (김병관 기자)

이어 처인구 이동읍 제1투표소인 송전초등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투표소 사정도 마찬가지, 유권자들이 하나 둘씩 가족 등이 찾아올 뿐 투표소 광경은 다소 한산한 분위기다.

송전초등학교 제1투표소 모습. (김병관 기자)

이동초등학교와 송전초등학교 투표소 관계자는 “유권자들 행렬이 다소 한산한 분위기이다. 아침 일찍 유권자들이 많이 투표하고 갔다”며 “현재 특이 사항 없이 지금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처인구 선관위 관계자는 “처인구 총 유권자, 22만 1413명으로 11시 현재 12.3%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오후 1시부터 사전투표율이 합쳐진다”면서 “오전 11시 30분 현재 처인구 관내 투표소에는 사고 등 특이사항은 없으며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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