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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체험버스 운영사업에 선정된 속초시립도서관. (속초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시립도서관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책체험버스’ 운영사업에 선정됐다.

도서관은 이번 주 숲속마켓과 연계해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노리숲길 입구(갯배 앞)에서 4시간 동안 운영한다.

책체험버스운영 사업은 책과 독자를 이어주는 이동식 디지털 도서관 형태로 출판문화 취약지역 및 도서전, 독서행사 등 현장 방문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자책, 오디오북 AR북, VR 등 다양한 형태의 출판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5일에는 노리 숲 길 숲 속 마켓에서는 ‘찾아가는 숲 속 도서관’도 운영하고 아동도서 코너 ‘아장아장 I♥북’ 200여권을 전시·열람하는 시간도 함께할 계획이다.

도서체육센터 관계자는 “금번 책체험버스 사업을 통해 책읽기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독서문화 격차해소 및 새로운 독서문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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