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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4개 대학교 총장협의회 원광대서 개최

NSP통신, 박윤만 기자, 2022-06-03 14:4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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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영·호남을 대표하는 동아대·영남대·원광대·조선대 등 4개 대학교 총장들이 한자리에서 대학발전 및 상호 교류 방안을 협의하는 제20회 영·호남 4개 대학교 총장협의회가 3일 오후 원광대에서 열렸다.

원광대 박맹수 총장, 동아대 이해우 총장, 조선대 민영돈 총장, 영남대 최외출 총장을 대신한 허창덕 소통협력처장을 비롯해 각 대학 대외협력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장협의회에서는 학생 및 행정업무 교류 등 그동안 진행된 현황 보고에 이어 지방대학 위기 극복 및 상호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4개 대학의 학술교류협정 체결 경과에 따른 재협약을 맺고, 시대적 상황에 따른 대학의 환경 변화에 4개 대학이 함께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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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행사 주관 대학인 원광대는 대학 중점 추진 사업인 캠퍼스마스터플랜과 XR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 사업을 소개해 각 대학의 관심을 끌었다.

4개 대학 총장들은 “영호남이라는 지역의 벽을 넘어 20년 넘게 이어온 인연이 점차 어려워지는 지방대학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대학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다양한 교류협력과 더불어 4개 대학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서로 간의 역량을 모아가자”고 뜻을 모았다.

한편 영호남 4개 대학교는 동서지역을 대표하는 사학으로서 화합과 교육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1998년 교류협정을 체결한 이래 학생 나눔봉사활동과 공동취업캠프, 행정부서 교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매년 교직원 체육대회를 통해 화합을 다지고 있는 이들 4개 대학은 2003년부터 영남지역 대학은 호남으로 호남지역 대학은 영남으로 학생을 파견하는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시행해 지금까지 총 300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로 중단된 학생교류 및 교직원 체육대회를 추후 상황에 따라 대학 간 협의를 거쳐 재개할 예정이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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