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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구보건소, 고혈압·당뇨병 신규 발굴 건강보건소 운영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2-06-08 18:54 KRD7
#포항시 #이강덕시장 #북구보건소 #건강보건소

미세단백뇨 검사로 신장 질환 합병증 예방

NSP통신-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오는 13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예방을 위한 건강보건소를 운영한다. (포항시)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오는 13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예방을 위한 건강보건소를 운영한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오는 13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예방을 위한 건강보건소를 운영한다.

북구보건소는 일상회복의 흐름에 발맞춰 업무를 일부 재개하고 있으며, 이번 ‘건강보건소’ 는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가 어려웠던 시민들을 위해 북구보건소 본관 1층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평소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검사에 관심이 있는 포항시 시민은 누구나 미세단백뇨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안과적 합병증 예방을 위한 안저검사 쿠폰, 혈압·혈당 검사도 함께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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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는 1년에 한 번 반드시 소변검사를 통해 신장 이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신장은 이상이 생겨도 초기 자각증상이 없으며, 혈뇨·피로·부종·요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만성신부전으로 발전한 상태이나 단백뇨 이전 상태인 미세단백뇨일 때는 관리가 가능하다.

고혈압·이상지질혈증 또한 당뇨병과 공통된 원인을 기반으로 한 질환이기 때문에 신장 질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미세단백뇨 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당뇨병성신증 같은 합병증 예방이다”며, “평소 증상이 없더라도 미세단백뇨 검사 등에 대한 정기적인 진단검사를 통해 이상이 발견될 시 적기에 치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북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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