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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도남선 기자 = 동대구역에서 KTX 전선사고가 일어나 경부선 상하행선 모두 1시간여째 운행이 지연중이다.

코레일에 따르면 7일 오전 9시 55분쯤 동대구역 역사 공사중 포크레인이 전선을 건드려 오전 9시 부산을 출발해 서울로 향하던 KTX 제118호 열차 등 상하행 10개 열차가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코레일은 “사고가 난 전차선을 복구해 곧 운행이 재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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