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신안군 안좌면 개발행위 현장, 비산먼지 주민 고충 호소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22-06-30 17:05 KRD2
#신안군

태양광 발전소 성토용 허가...새로운 갈등 확산 해석

NSP통신-신안군 안좌면 개발행위 현장 (윤시현 기자)
신안군 안좌면 개발행위 현장 (윤시현 기자)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신안군 안좌면 한 개발행위 현장에서 비산먼지로 인한 생활 고충 목소리가 불거지면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 발생한 토사를 태양광 발전소 조성 성토용으로 운반, 태양광 사업으로 인한 갈등이 새로운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는 해석으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안좌면 일부 주민들은 태양광 발전사업과 이로 인한 송전선로 사업 등에 반발하며,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G03-8236672469

이가운데 대우리 일대 6000여 평방미터의 면적에 지난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약 1만 4000㎥의 량을 태양광발전소로 내보내도록 허가 났다.

이곳에서 토사 채취가 시작되면서 현장과 도로에서 발생한 비산먼지로 흙먼지 등으로 인한 생활민원이 발생, 신안군의 적극적인 행정지도가 요구되고 있다.

신촌마을 한 주민은 “토사를 채취하면서 세륜시설도 없고 방진막도 없이 허술하게 운영하고 있다”라며 “이것도 주민들을 무시하는 행태다”고 토로했다.

이와 관련 신안군 관계자는 “세륜시설을 대체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도록 해서, 운영하고 있고 현장 내부에는 살수 차량 등을 활용해 비산먼지를 방지하고 있다”라며 “비산먼지 방지시설 등은 주위 피해 우려 시설 등이 있으면 설치하도록 한다”고 주장했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