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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현대차(005380)는 2분기 실적이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12%, 26% (YoY) 증가한 34조원과 2조 3900억원(영업이익률 7.0%, +0.8%p (YoY))을 기록, 당초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매판매는 6% (YoY) 감소한 97만 4000대이지만, 매출액으로 반영되는 중국 제외 글로벌 판매는 0% (YoY) 증가한 93만 7000대로 예상보다 소폭 많았다(1분기 대비로는 각각 +8%/+11%).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과 전쟁, COVID-19 여파가 컸던 한국/러시아/중국 등에서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북미/유럽/ 아중동/중남미 등에서 판매가 증가했고 신규로 인도네시아 판매도 가세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주요 원재료비와 물류비 등이 상승하면서 부정적인 영향이 있겠지만, 외형 성장에 따른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은 6.2%에서 7.0%로 상승할 전망이다"며"자동차/금융/기타 부문 영업이익률을 각각 6.1% /13.5%/6.0%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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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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