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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보니

렉서스 ES 300h, 기름 냄새로도 굴러가는 하이브리드 럭셔리 세단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2-07-07 06: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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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렉서스 ES 300h (강은태 기자)
렉서스 ES 300h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기름 냄새로도 굴러간다는 고급진 하이브리드 럭셔리 세단, 렉서스 ES 300h 시승을 통해 연비 체크와 함께 성능을 확인해 봤다.

시승에 사용된 렉서스 ES 300h는 2022년 출고된 첫 미디어 시승차로 탑재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2.5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자식 무단 변속기(e-CVT)조합에 직분사와 포트분사를 병행하는 D-4S와 전기모터에 의해 제어되는 흡기 측의 가변 밸브 타이밍 (VVT-iE)이 적용 돼 주행 중 연비 효율과 파워를 모두 갖췄다.

또 최고출력은 218마력. 최대토크 22.5kg·m로 공인 복합연비는 17.2km/ℓ(도심 17.3km/ℓ, 고속도로 17.1km/ℓ)로 절대 연비 강자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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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체크

시승은 서울, 인천, 경기 파주시 시내도로와 고속도로 총 402km 구간에서 진행됐고 고속도로는 인천공항 고속도로와 자동차 전용도로인 자유로 구간을 왕복으로 이용했다.

총 402km를 34km/h의 평균속도로 시승한 후 체크한 렉서스 ES 300h의 실제연비는 놀랍게도 19.1km/ℓ를 기록했다.

NSP통신-총 402km를 34km/h의 평균속도로 시승한 후 체크한 렉서스 ES 300h의 실제연비 19.1km/ℓ 기록 (강은태 기자)
총 402km를 34km/h의 평균속도로 시승한 후 체크한 렉서스 ES 300h의 실제연비 19.1km/ℓ 기록 (강은태 기자)

ES 300h의 연비효율이 좋은 것은 주행과 동시에 충전이 가능하며 저속에서는 모터만으로도 주행할 수 있는 스트롱 하이브리드이기 때문으로 느껴졌고 시승에선 저속에서도 모터로만 주행하기 때문에 순간 가속력과 함께 경쾌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총 402km를 주행 후 남은 연료로 주행 가능한 거리가 567km이고 주행거리가 증가할수록 연비효율이 좋아지는 특징을 고려할 때 남은 연료를 마지막 한 방울까지 다 사용할 경우
렉서스 ES 300h의 실제연비는 충분히 30.0km/ℓ이상도 가능할 것 같았다.

◆성능체크

주행 중 편안한 승차감은 럭셔리 세단의 기준 중 하나다. 그리고 렉서스 ES 300h 주행 중 편안한 승차감을 받쳐주는 프론트 맥퍼슨 스트럿과 리어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이 장착 돼 시승내내 주행안정성과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동시에 느낄수 있었다.

특히 ES에 적용된 ‘스윙 밸브’가 장착된 쇼크 업소버는 출발 직후의 저속 구간이나 고속도로 주행과 같이 차체의 미세한 움직임이 있는 경우에도 감쇠력을 발생시켜 시승 주행 중 안정감과 뛰어난 승차감을 제공했다.

특히 ES 300h에 적용된 퍼포먼스 댐퍼는 프런트 및 리어에 적용돼 주행 중 발생하는 차체의 변형과 진동을 흡수해 시승 내내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 향상시켜 줬다.

NSP통신-렉서스 ES 300h (강은태 기자)
렉서스 ES 300h (강은태 기자)

한편 렉서스 ES 300h에 적용된 상하 2분할 시트는 시승 내내 운전자를 부드럽게 감싸면서 기분 좋은 편안함을 선사하며 럭셔리 고급 세단의 느낌을 한껏 즐기게 했고 허리를 지지하는 시트 설계와 피로도를 덜기 위해 골반의 각도까지 세밀하게 고려한 상하 2분할 시트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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