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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 “중저신용 고객 4명 중 1명, 9%대 이하 금리로 대출 받아”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2-07-18 15:0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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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로 갈아타는 ‘대환보장제’ 전개, ‘대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NSP통신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대출 비교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이는 핀테크 기업 핀다가 지난 상반기 동안 핀다를 통해 대출을 받은 중저신용 고객 4명 중 1명이 9%대 이하의 신용대출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1~6월 사이 핀다로 대출을 받은 중저신용 고객 중 24.4%는 9%대 이하의 금리로 신용대출을 받았다. 핀다 데이터 사이언스팀이 올 상반기에 신용점수 500점에서 799점 사이의 중저신용 고객의 금리별 대출 실행 건수를 분석한 결과 연 4%대에서 9%대 상품을 받은 고객이 24.4%를 차지했고 10%에서 16% 금리 상품을 받은 고객은 55.6%, 17% 이상은 20% 비중을 보였다.

특히 연 금리 7%대 대출에 고객의 9.2%가 분포돼 있었다. 이는 은행(연 6.5%)과 상호금융(연 8.5%)의 중금리대출 상한 금리 범위 안의 수치다. 즉 저신용자임에도 불구하고 은행 중금리대출 수준의 금리를 받을 수 있던 것이다. 구체적으로 500점대 고객은 7.85% 비중을 차지했고 600점대 고객은 8.69%, 700점대 고객은 10.63%의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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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는 전북은행과 함께 선보인 ‘JB 햇살론 뱅크’ 상품의 긍정효과라고 분석했다. 핀다는 지난 5월부터 기존에 정책서민금융상품을 6개월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 상품을 중개하고 있다. 개인회생자대출도 중개하고 있다. 이 상품은 개인회생 면책자 및 변제자를 위한 대출 상품으로 12개월 이상 변제계획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거나 최근 1년 이내 개인회생 변제가 끝난 경우 이용할 수 있다.

박홍민 핀다 공동대표는 “지난 상반기 동안 핀다를 통해 중저신용자 고객분들이 필요한 맞춤형 대출을 받아갈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신용점수 500점에서 700점대 중저신용 고객분들은 대개 받을 수 있는 대출 상품의 정보를 잘 모르기 때문에 불법사금융으로 빠지기 십상인데 정책서민금융상품이나 금융사들의 저신용자 특화대출상품을 잘 찾아보면 본인의 상황에 맞는 상품을 잘 고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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