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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와 전북산학융합원은 ‘만나보자 미래성장 탄탄기업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4~10일 2회에 걸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제조업, 연구개발업 기업체에 근무하는 신규채용 청년근로자 8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특강형과 참여형으로 구분해 분야별 전문가 등을 초청해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오는 4~5일 진행되는 특강형 교육은 △제조업과 미래산업의 이해 △중소기업의 4차산업 혁신 전략 △스마트공장 개념 및 주요 사례 △스마트 제조 프로세스 등 채용 기업의 산업 분야 및 직무 관련 교육이다.

9~10일 진행되는 참여형 교육은 문제해결을 위한 역량교육으로 △개인 기초역량 진단 및 수립 △직무능력 향상 △문제해결법 도출 등으로 구성해 청년의 자기 이해 및 직무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만나보자 미래성장 탄탄기업 사업’은 시가 청년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와 전라북도가 지원하는 사업이며 미취업 청년에게 정규직 취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층의 지역정착 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외에도 문화여가비, 자기개발비, 교통비 등 청년 복지혜택을 추가적으로 지원해 관내 기업체 및 청년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조직 내에서 필요한 역량들을 배우고, 전문성과 적응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청년간담회를 통해 역량강화를 위한 다각도의 교육지원 추진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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