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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모아보니
연 4% 금리에 조건도 간단 ‘산업은행·카카오뱅크’ 적금

NSP통신, 강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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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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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시중은행들이 고금리 적금을 내걸었지만 그 속엔 마케팅을 위한 개인정보 제공 동의, 급여이체, 제휴카드 실적 충족 등 각종 우대금리 조건이 포함돼 있고 납입금액도 적은 편이라 논란이다. 이 가운데 산업은행과 카카오뱅크는 연 4%의 금리를 제공하면서도 각종 복잡한 우대금리 조건이 없는 적금 상품을 취급하고 있어 금융소비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시입출금 통장(사실상 파킹통장)에도 연 2.25%의 금리를 제공하는 산업은행은 적금이 금리도 시중은행들보다 높다. 산업은행의 ‘KDB Hi자유적금’의 최고 금리는 연 4%다.

해당 상품은 월복리로 이자가 붙으며 1년 약정에 최고 연 3.22%, 2년에 연 3.65%, 3년에 연 3.9% 금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자동이체 설정을 하면 연 0.1%p의 우대금리가 붙는다. 월 최고 납입금액은 300만원이며 월 300만원 한도 내에서 납입금액과 횟수 제한이 없다. 가입은 모바일뱅킹과 인터넷뱅킹으로만 가능하다. 카카오뱅크의 자유적금도 최고 연 4%의 금리를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자유적금은 6개월 약정에 최고 연 2.8%, 12개월에 3.3%, 24개월에 연 3.5%, 36개월에 3.8%로 단리로 이자가 붙는다. 자동이체시 우대금리 연 0.2%p가 제공된다. 월 최고 30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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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 설립 초기부터 금융소비자들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며 “복잡한 우대금리 조건을 ‘자동이체 설정’으로 최소화했고 최대한 보이는 그대로 금리를 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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