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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은 8일부터 오는 9일까지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신규 영양교사(32명)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일부터 오는 9일까지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신규 영양교사(32명)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2020년부터 신규 교사들의 급식 운영에 대한 전문성 함양과 학교급식에 대한 이해 및 소통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다는 현장의 목소리에 힘입어 올해도 여름방학을 맞아 신규 영양교사들 대상으로 실시된다.

연수는 5개의 직무 교과와 2개의 소양 교과로 총 12차시로 구성됐으며 예천동부초등학교 엄상일 교장선생님의‘교육자로서의 비전과 자세’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연수를 시작했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학교급식 정책의 이해 △범교과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창의적인 학생 동아리 운영의 사례 △학교급식 위생관리 및 어린이 식생활 안전 관리법 △급식 관련 분임 토의 △초등 교사 연극동아리 소나키워의 문화공연까지 다채로운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연수에 참석한 새내기 교사들은 “최근에는 대면교육보다 온라인과 교재로만 연수를 받다가 대면을 통해 연수를 받으니 동기들과 서로의 어려운 점과 부족한 점 등을 함께 토론할 수 있어 너무나 유익한 연수였다”고 평가했다.

박종진 체육건강과장은 “해당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가진 강사님들을 모시고 실시한 이번 연수가 신규 영양교사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일선 학교 현장 근무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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