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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엔씨 “TL 내년 상반기 예고…NFT 가시적 진전”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2-08-12 15:01 KRD2
#엔씨소프트(036570) #TL #NFT가시적진전

“TL 사내 3000명 대규모 테스트 진행…조만간 사외테스트 진행해 글로벌 유저에게 선보일 것”

NSP통신- (이복현 기자)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엔씨소프트가 2022년 2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엔씨소프트는 TL 등 차기작과 NFT 등 블록체인 게임사업에 대해 밝혔다.

우선 차기작으로 PC콘솔 신작 TL의 출시 시점을 내년 상반기로 잡고 최적의 시기와 파트너 여부 등을 놓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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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준 엔씨소프트 CFO는 “TL은 해외진출의 가장 좋은 타이밍과 파트너를 전략적인 측면에서 논의 중”이라며 “국내 MMORPG의 해외성공이라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어 기존 방식 보다는 오픈이노베이션 측면에서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을지, 내외부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을지 등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출시 일정은 “2023년 상반기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TL은 금주 사내에서 3000명 대규모 테스트 성공적 진행했고, 사외테스트도 적절한 시점에 진행, 글로벌 유저에게 선보이는 테스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유튜브 말고, 곧 멀지않은 시점에 외부에서 한 가지가 아닌 몇가지 경로를 통해 TL을 소개할 것”이라며 “기존 방식과는 다를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외 내년 출시될 신작 라인업에 대해 “수집형 RPG 블레이드앤소울S와 액션 배틀로얄 게임 프로젝트R을 포함해 4종의 모바일 게임을 2023년 출시를 할 예정”이라며 “또 다수의 PC 콘솔 기반의 신규 프로젝트 개발에도 진행해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NFT 전략을 묻는 질문에 “엔씨의 NFT 전략은 다른 업체와 달리 P2E 모델은 추구하지 않고, 게임 내에 여러 재화를 NFT화해서 게임 내에서 소화하거나 다른 게임과 호환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메인넷과 관련된 기술적 측면을 어떤 식으로 해결할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고 가시적인 진전도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메인넷 자체를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메인넷과 연결된 게임시스템을 고민하는 것”이라며 “메인넷과 연결시 처리 속도, 안정성 등 파생되는 게임 관련 기술을 중점적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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