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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테나리스(TS.US)는 2분기 28억 달러(YoY +83.2%, QoQ +18.3%)의 매출액과 6억 6000만 달러(YoY +337.0%, QoQ +36.9%)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강관 사업 부문의 매출액은 26억 3000만 달러(YoY +88.4%, QoQ +19.5%)를 기록했는데 구체적으로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8% 증가했고 북미 지역 강관 가격 강세로 ASP도 전분기 대비 10% 상승했다.

테나리스 강관 사업 부문 매출액의 약 60%를 차지하는 북미에서 미국의 시추 활동 증가와 유통업체들의 낮은 재고, 미국 내륙에 공급되는 OCTG 물량 증가가 매출 확대 원인으로 작용했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유럽에서는 높은 에너지 및 원자재 비용을 반영한 제품 가격 인상으로 매출이 전분기 대비 11% 증가했다"며"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호주에서의 OCTG 판매량 감소와 기타 지역에서의 판매량 감소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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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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