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안동시·영주시, ‘2022 세계유산 축전: 경상북도 안동·영주’ 개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2-08-29 16:56 KRD7 R1
#안동시 #권기창시장 #영주시 #유네스코세계유산

한국문화재재단과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

NSP통신- (안동시)
(안동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2022 세계유산 축전: 경상북도 안동·영주’ 가 오는 9월 3일부터 25일까지 안동시와 영주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서 열린다.

문화재청, 경상북도, 안동시, 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과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세계유산축전은 ‘이동하는 유산(World Heritage In Transit)’ 을 주제로 안동시(하회마을, 병산서원, 도산서원, 봉정사)와 영주시(소수서원, 부석사) 세계유산 총 6곳에서 열린다.

9월 3일 영주 부석사에서 ‘세계유산 국제콘퍼런스’ 를 시작으로, 하회마을에서 ‘나는 유교다:더 레알 유교’ 개막공연으로 축전의 서막을 알린다.

G03-8236672469

안동시는 세계유산축전이 처음 시작된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3회 연속 개최하는 만큼 특별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 하회마을에서는 △건축가 승효상이 설계한 ‘세계유산축전 주제관’ 에서 국내 유수의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전시회가 열려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알린다. △하회탈 탄생 설화를 기반으로 한 플라잉쇼 ‘나는 유교다:더 레알 유교’ 와 선비들의 풍류 문화였던 ‘선유줄불놀이’ 가 만송정과 부용대에서 펼쳐진다. △하회마을 내 유휴고택에서는 ‘HIA 국제 유산 미술제’ 가 마련돼 고택과 주변 환경을 활용한 컨템포러리 아트를 관람할 수 있다.

병산서원에서는 △서애 류성룡 선생의 일대기를 음악극으로 풀어낸 ‘풍류병산: 향의 노래’ 와 △체험프로그램 ‘병산서원에서의 3일’ , △병산서원과 하회마을을 잇는 구곡길 트래킹(걷기여행) 프로그램인 ‘구곡길 라디엔티어링’ 이 준비되어 있다.

도산서원에서는 △도산서당 실내 미디어아트, △서원 당시 모습을 재현하는 주제극 등 다채롭고 아름다운 조명과 함께하는 ‘도산서원 야간개장’ 이 진행된다.

안동과 영주의 세계유산 6곳에서 디지털 AR(증강현실)을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참여할 수 있는 ‘유산 탐정 AR’ 을 선보인다. 또한, 축전 기간 매주 주말마다 세계유산을 거닐며 유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나의 세계유산 답사기’ 도 진행된다.

이 외에 영주에서도 △‘부석사 명무전 기특기특’ , △‘영주효행-유산의 새벽’ △‘극한체험 선비-소수서원 유생 체험’ 등 여러 행사가 열려, 9월 한 달 동안 안동과 영주에서 세계유산을 마음껏 누리고 즐길 수 있다.

안동·영주 축전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수원화성’ ,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에서 다양하고 특색있는 축전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동하는 유산’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계유산축전을 통해 세계유산에 깃든 유교, 불교, 성리학 등 전통적인 가치가 동시대 문화·예술에 담겨 온전하게 미래세대에 전달되길 바란다”며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축전 기간에만 선보이는 최고의 프로그램을 즐기고 체험하면서 안동지역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공연 ‘나는 유교다:더 레알 유교’ , 병산서원에서의 3일, 풍류병산:향의 노래, 나의 세계유산 답사기, 구곡길 라디엔티어링 등은 2022년 세계유산축전 누리집을 통해 사전접수로 참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세계유산축전, 세계유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