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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지난 1일 사단법인 함께꿈꾸는다락방과 의성군다함께돌봄센터(봉양마을돌봄터) 위·수탁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일 사단법인 함께꿈꾸는다락방(이사장 박신정)과 의성군다함께돌봄센터(봉양마을돌봄터) 위·수탁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마을돌봄터)는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학기 중에는 방과 후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돌봄을 제공한다.

현재 의성군에서는 빈틈없는 아동 온종일돌봄을 위한 인프라구축에 성과를 높여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의성읍, 안계면)와 공동육아나눔터 2개소(의성읍, 비안면), 점곡면 공부방과 7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지역별 특색있는 돌봄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이 설치한 봉양마을돌봄터는 봉양면 도리원문화체육센터 내 1층으로 금년 8월 내부 리모델링을 끝내고 아동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번 위·수탁 협약을 통해 사단법인 함께꿈꾸는다락방은 9월 1일부터 5년간 봉양마을돌봄터를 관리 및 운영하게 된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아동들을 위한 돌봄시스템 구축을 통한 안전한 공간을 마련하여 학부모의 돌봄 걱정은 줄이고 아이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아이 행복한 의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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