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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사동항~ 울진 후포항, 대형 크루즈 ‘시험 운항’ 마쳐

NSP통신, 최성만 기자, 2022-09-15 17:20 KRD2
#울릉군 #에이치해운 #울릉썬플라워크루즈

시험운항에서 4시간30분정도 걸려

NSP통신-15일 시험운항을 하는 울릉썬플라워크루즈호가 오후1시50분경 울릉 사동항으로 들어 오고있다. (최성만 기자)
15일 시험운항을 하는 울릉썬플라워크루즈호가 오후1시50분경 울릉 사동항으로 들어 오고있다. (최성만 기자)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울릉 사동항과 울진 후포항을 잇는 항로에 15일 에이치해운의 대형 크루즈가 시험 운항을 했다.

이날 울릉썬플라워크루즈로 명명한 여객선은 오전9시30분에 후포항을 출발해 오후1시50분경 모습을 드러낸 후, 10여분 동안 예인선의 도움을 받으며 정박했다.

시험운항에서 4시간30분정도의 소요시간이 걸려 도착한 사동항에는 여객선을 보기위해 울릉주민 300여명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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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는 30여분 주민들에게 배 내부를 공개 후 울진 후포항을 향해 오후3시경 출발했다.

NSP통신-15일 시험운항을 하는 울릉썬플라워크루즈호가 울릉사동항에 정박해 있다. (최성만 기자)
15일 시험운항을 하는 울릉썬플라워크루즈호가 울릉사동항에 정박해 있다. (최성만 기자)

울릉썬플라워크루즈호는 지난 2020년 6월 건조된 총톤수 1만 4919t(국내톤수 9천697t)급 여객선으로 길이 143m, 폭 22m, 여객정원 638명과 차량 170여대를 동시에 실을 수 있으며, 3~4m 파고에도 출항이 가능하다. 선내에는 각종 카페테리아와 편의점 등 서비스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시험운항은 미비한 점을 보완하고, 운항에 있어 후포항 내 안전사고와 다양한 점검을해 어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고, 울릉 사동항 접안에 대해 안전 점검을 위해서다.

에이치해운 관계자는 “대형크루즈여객선 취항으로 풍랑주의보에도 출항 할 수 있어 이용객들의 불편이 줄어 들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대형 크루즈선으로 인한 항내 위험성 등 다양한 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15일 울릉썬플라워크루즈호를 보기위해 주민들이 모여있다. (최성만 기자)
15일 울릉썬플라워크루즈호를 보기위해 주민들이 모여있다. (최성만 기자)

NSP통신 최성만 기자 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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