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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동향

현대건설, 도시정비사업 누적수주액 8조 돌파…대우건설, 누적수주액 2조6천억원 달성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2-09-26 17:25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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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정의윤 기자)
(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현대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3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만 누적 수주액 8조 3520억원을 기록하며 8조를 돌파했다. 이와 함꼐 대우건설도 인천 부평 십정4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를 통해 올해 누주수주액만 2조 6000억원이 넘는 쾌거를 달성했다.

◆현대건설, 부산 우동3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누적수주액 8조3천억원 돌파

현대건설이 해운대구 우동3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만 누적 수주액 8조 3520억원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우동3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1동 일원에 63만 9803㎡ 부지에 지하 6층, 지상 39층 규모의 공동주택 2503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1조 2800억원 규모다. 현대건설은 우동3구역에 부산광역시에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를 적용하고 ‘디에이치 아센테르(THE H ACENTERRE)’를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특히 이번 수주로 누적 수주액 8조 3520억원을 달성해 8조클럽 가입과 동시에 국내 건설업계 도시정비사업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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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2155억원규모 인천 부평 십정4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대우건설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일원에 위치한 십정4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십정4구역은 지하3층~지상35층 아파트 10개동 총 962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도급액은 2155억원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현재까지 올해 누적수주액 2조6000억원을 돌파했다.

◆현대엔지니어링, 3027억원 규모 용인 수지 삼성1차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수주

현대엔지니어링은 약 3027억 원 규모의 용인 수지 삼성1차아파트 리모델링의 최종 시공사로 선정되며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 일대 삼성1차아파트를 기존 지하1층~지상18층 576가구(6개동)에서 지하2층~지상25층 662가구로 리모델링힐 예정이다. 수평 증축을 통해 신축되는 86가구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코오롱글로벌, 653억규모 부산 대연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코오롱글로벌은 653억 6500만원 규모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이 사업은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일원에 아파트 23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약 36개월이며 2021년 매출액 대비 1.38%에 해당하는 규모다.

◆서울시,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HDC현산 추가청문 결정

서울시는 지난 1월 광주 화정동 신축아파트 붕괴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한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 중인 가운데 HDC현산의 3차례 추가소명 요청과 추가청문이 필요하다는 청문 주재자의 의견 등을 반영해 추가청문을 실시하기로 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22일 변호사‧기술사 등이 주재하는 청문을 진행했지만 사고원인과 처분요건 등을 명확히 밝히기 위해 행정절차법에 의거해 한 차례 더 청문을 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현재 진행 중인 형사재판과 추가청문 등을 종합적이고 신중하게 고려해 건설산업기본법령에 따른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단지 내 식물원카페 ‘플랜트리움’ 개발

포스코건설이 식물원카페에서 정원을 보며 샐러드를 먹고 차도 마실 수 있는 복합 휴식공간인 ‘플랜트리움(Plantrium)’을 개발했다. 플랜트리움은 단지의 중심에 대형 온실형 구조물로 설치해 주민들의 접근성과 이용도를 높였다. 지하층 LED 식물농장에서 채소를 직접 채취해 샐러드 등을 만들어 먹을 수 있고 플랜트리움 하부 미디어월과 야외 데크공간이 1층으로 이어져 계절별로 다양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상층부에는 나무와 꽃들 사이에서 차를 마실 수 있는 카페가 조성돼 있고 여행 또는 출장시 반려식물을 맡길 수 있는 식물호텔과 병원을 설치 했다. 외관 디자인도 햇볕과 바람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유리로 감싸고 있는 삼각형 철골구조물로 계획했으며 건물 내부의 높이 차이 및 상·하부 입면의 환기창을 통해 식물 생장에 필요한 기류를 형성해 온열 부하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플랜트리움은 내년 분양단지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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