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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쌀 기탁식에서 이권재 오산시장(가운데)와 LG이노텍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에 27일 LG이노텍 노동조합 평택지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0kg 300포를 기탁했다.

장대식 LG이노텍 노조위원장은 “생계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가정에게 힘이 될 수 있게 이렇게 후원을 하게 됐다”며 “계속되는 물가상승으로 식재료 값이 많이 올라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는데 생계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백미를 기탁해 저소득 이웃분들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나눔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항상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소외계층을 위해 우리시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사랑이 가득한 백미는 적십자 관리 취약가구 약 50세대와 관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은 2015년부터 꾸준히 이웃돕기 물품을 오산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민관협력을 통한 후원 물품 전달 등 꾸준한 관내 후원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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