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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동향

현대건설, ‘스마트건설 챌린지’ 5관왕 수상…호반건설‧HDC현대산업개발 국감증인 출석예정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2-09-28 17:57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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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정의윤 기자)
(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현대건설은 2022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 최다 혁신상 수상으로 5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다음달 진행될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발표한 2022년 정무위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명단에 증인으로 김대헌 호반건설 사장과 정몽규 HDC 회장(전 HDC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2022 스마트건설 챌린지’ 최다 수상

현대건설이 2022 스마트건설 챌린지의 5개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스마트건설기술 선도기업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현대건설은 기술경연 부문의 스마트 안전기술, 단지·주택분야 시공자동화,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분야 설계 빌딩 정보 모델링(BIM), BIM USE Live(시공 BIM) 분야와 공모 부문의 스마트건설 R&D 제안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5관왕에 올랐다. 특히 현대건설에 따르면 연구개발 경쟁력과 프로젝트 수행능력 등 전반에 걸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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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쿠팡에 ‘폐기물 통합관리 솔루션’ 제공

SK에코플랜트는 쿠팡 풀필먼트 서비스와 순환경제 달성을 위한 친환경프로젝트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에코플랜트는 쿠팡에 디지털 기반‘폐기물 통합관리 솔루션을 적용한다. 쿠팡의 폐기물 배출-수거-운반-최종처리에 이르는 프로세스 전 단계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투명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및 성과 증명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쿠팡은 여주FC를 시작으로 SK에코플랜트의 솔루션을 활용해 폐비닐·폐지·폐합성수지 등 폐기물을 관리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수집된 폐기물 데이터를 기반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제고하고 자원순환 비율을 증가시키기 위한 해법 도출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향후 SK에코플랜트의 친환경 에너지 및 관련 솔루션을 쿠팡 사업장에 도입하기 위한 협력에도 나설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울진군과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 업무협약

현대엔지니어링이 울진군과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엔지니어링은 초소형모듈원자로(MMR) 활용 고온수전해 청정수소 생산 플랜트 구축, 고온수전해(SOEC) 스택 생산 플랜트 구축, 원자력 활용 수소생산 국가산업단지 조성시 적극 참여 등을 통해 울진군과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울진군은 관내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실증단지 조성시 수소 인프라가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단계별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한화건설,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 현장에 스마트 기술 적용

한화건설은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 공사현장에 3D 스캐너를 탑재한 로봇개와 증강현실(AR) 기술 등 다양한 스마트 건설기술을 적용한다. 이 현장에 적용된 첫번째 스마트 건설기술은 로봇개(사족보행로봇)에 3D 스캐너 장비를 탑재해 공사에 필요한 데이터를 취합하는 기술이다. 해당 공사지역은 철도 등 보안시설이 인접해 인원출입의 제한 및 안전상의 이유로 로봇개의 효용성이 높다. 특히 한화건설은 해당 공사현장에서 해당 스마트 건설기술 적용 시연회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3D 레이저 스캐너(트림블 X7)를 로봇개(보스턴 다이나믹스 스팟)에 탑재해 부지 현황을 측량했으며 이를 통해 표고값 측정 및 토공량을 산출했다. 취득한 데이터는 추후 인접건물 변위검토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김대헌 호반건설 사장‧정몽규 HDC회장 국감 증인 출석

다음달 7일 진행되는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김대헌 호반건설 사장과 정몽규 HDC 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무위는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총괄사장에 대해 LH공공택지인 ‘벌떼입찰’과 관련해 공정위 소관 법률 위반 등에 대해 질의할 예정이다. 또 정몽규 HDC 회장은 다단계 하도급 및 하도급대금 지연 지급과 관련해 시공사 하도급업체 ‘갑질’에 대한 증인으로 채택됐다. 정무위는 정몽규 회장에게 하도급법 등 위반과 관련한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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