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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평택소방서 대원들이 청담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평택소방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는 28일 청담고등학교에 방문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에서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응급처치법인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의 순서는 환자의 의식과 호흡을 확인, 주변 사람에게 119에 신고 및 자동세세동기 요청, 가슴 압박 30회(5cm이상의 깊이) 진행, 기도 개방 후 인공호흡 2회 진행, 119 도착할 때까지 가슴압박 및 인공호흡 반복이다.

심폐소생술 교육뿐만 아니라 소방관의 꿈을 가진 학생들의 고민과 진로에 대한 상담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소방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소방관이 하는 많은 업무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승남 서장은 “청담고등학교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환자 발견 시 적절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중한 사람을 지킬 수 있는 응급처치법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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