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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도당, 윤석열 정부는 표현의 자유도 억압하나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22-10-05 10:2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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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축제에 청소년이 그린 윤석열차에 엄중 경고조치를

NSP통신-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당사. (김종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당사.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윤석열 정부가 부천국제만화축제에 전시된 수상작 윤석열차에 대해 엄중 경고 조치를 했으며 공모전을 후원한 문화체육관광부는 해당 작품 선정 과정을 문제 삼겠다하는데 이제는 청소년의 표현의 자유도 억압하려 하냐고 비난했다.

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는 무엇이 그렇게 두려운 것인지 청소년이 그린 예술적 표현을 받아들이지 못할 만큼 대한민국이 자유롭지 못한 나라가 돼가는 것인가”라며 “대통령은 UN에서 자유를 21번이나 외치고 돌아왔는데 국내에서 청소년의 예술작품을 규제한다면 그야말로 해외 토픽감이 될 것” 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독재정권이 아니라면 어느 나라에서도 정치인에 대한 풍자는 자유롭다. 정치를 잘 하면 어떤 풍자도 생명력이 없기에 풍자를 억압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국민께서 위임한 권한에 따라 제대로 된 정치로 보답하면 되는 일”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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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부는 문화와 문화인들에게 지원하되 간섭하지 말아야 한다는 김대중 대통령의 문화철학처럼 민주주의 사회에서 창작자 표현의 자유를 억압해서는 안되고 정부가 재정을 뒷받침 하고 있다는 이유로 예술의 자유를 침해할 순 없다”면서 “작금의 상황은 윤석열 정부가 인간의 자유의지인 문화예술 창작·표현을 정치적으로 해하려는 탄압으로 국민의 기본권을 인정하지 못하는 윤 정부는 반성하기 바란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또 다시 반 헌법적인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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