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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진 여수시의원 “여수시-전남대, 의대 및 대학병원 유치 방안 공동 모색해야”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22-10-13 14:18 KRD7
#여수시의회 #고용진 의원 #여수시 #전남대의대

구체적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실시, 상설 추진협의체 구성 제안

NSP통신-고용진 여수시의원 (여수시의회)
고용진 여수시의원 (여수시의회)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의 열악한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여수시와 전남대학교가 의대 및 대학병원 유치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구체적‧실천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주장이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고용진 의원은 12일 제224회 임시회 10분 발언을 통해 이와 같이 주장했다.

고 의원은 ‘전라남도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의대유치 방안’ 토론회에서 발표된 이태진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의 자료 내용과 국립중앙의료원 자료를 인용해 여수시가 의료 취약지역임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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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고 의원은 여수시가 열악한 의료 환경을 반드시 개선해야 하는 이유로 여수 국가산단 사고 노동자가 겪는 생사의 위기와 상급‧응급 진료를 받기 힘든 도서민들의 고충을 예시로 들었다.

이러한 여수시의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전남대-여수대 통합 당시 의대·대학병원 설립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오래전부터 있어왔다.

고 의원에 따르면 최근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통합이행각서를 뒷받침할 수 있는 결정적인 자료가 공개됐다.

전남대-여수대 통합신청서에서 200억 원을 투입해 국동캠퍼스에 한의과대학을 신설하고 한의과에 정원 40명을 배정하겠다는 내용이 확인된 것이다.

고 의원은 “특히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교육부가 어떻게든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답변했다”며 대학 통합 약속에 대한 정부 책임을 인정했다고 주장했다.

고 의원은 “지금이 기회다”라며 “정부가 과오를 인정하고 대안을 찾고 있을 때 17년 전 국동캠퍼스에 정부가 약속한 의료시설을 건립하도록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남대는 대학병원 건립 협의체를 구성해 약속을 이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며 “전남대도 약속을 지키기 위한 로드맵을 공개하고 지역과 함께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수시와 전남대가 함께 의대와 대학병원을 건립하는 방안을 고민할 수 있는 체계와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구체적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실시, 상설 추진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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