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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포항남구·울릉)은 지난 2일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따른 규탄 설명 발표를 위해 3일 울릉도를 찾았다.
김 의원은 이날 울릉군청에서 열린 ‘북 미사일 도발 대응 상황보고회’에 참석해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며, 울릉군 내 대피시설 확충과 재난대응체계 점검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울릉도에는 군민 약 9000여 명과 10000여 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머물고 있으며, 하루 수 차례 여객선 운항이 이루어지고 있는데도 유사 시 안전 확보 방안이 미비해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이번에 확인했다”며 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덧붙여 “울릉초등학교, 울릉고등학교 등 학교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하는 학교의 시설복합화를 통해 대피 시설 조기 건립을 정부에 제안하며 유사 시 인명사고에 대비한 울릉도 내 의료 인력을 확충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 예결위원인 김병욱 의원은 오는 4일 시작되는 예결위 심사에서 울릉도 대피시설 확충 등 시급한 안전 확보 사업의 예산을 수립하기 위해 정부와 여야의 협조 요청에 적극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 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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