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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수능

고사장 향하는 수험생들, 다소 한산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2-11-17 10:05 KRD2
#대학수학능력시험 #용인고등학교 #수험생 #경기도교육청 #이모저모

일부 학원 담당교사, 화이팅 격려…수험생들, 열심히 문제 풀고 올게요 화답

NSP통신-오전 6시 37분 학교 정문을 통과하는 첫 수험생들 모습. (김병관 기자)
오전 6시 37분 학교 정문을 통과하는 첫 수험생들 모습. (김병관 기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경기 용인시 소재 경기도교육청 제41지구 제4시험장인 용인고등학교에는 학교 정문을 통과해 고사장에 입실하는 수험생들이 다소 한산한 분위기다.

이날 오전 6시 37분 쌀쌀한 날씨에 정문을 통과 하는 첫 수험생이 모습도 보였다.

특히 오전 7시 이후 학교 정문 앞에는 차례로 줄을 맞추어 온 많은 수험생들이 학교 관리 교사로부터 수험표를 확인 받은 후 곧장 고사장으로 향해 오르막 발길을 재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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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문 앞 100m 전방에서 내린 많은 수험생들은 학원담당 교사의 인솔로 차례로 줄을 맞춰 걷다가 정문 앞에서 멈춰 선 교사는 ‘파이팅’ ‘차분하게’ 등을 외치며 이를 지켜보던 학원생들은 ‘열심히 (문제) 풀고 올게요’라고 회답하는 모습도 보였다.

다소 이른 아침 정문 앞에는 학원 담당교사와 학부모들이 고사장에 입실하는 수험생들을 지켜봤다.

NSP통신-오전 7시 이후 학교 정문 앞에는 차례로 줄을 맞추어 온 많은 수험생들이 학교 관리 교사로부터 수험표를 확인 받은 후 곧장 고사장으로 향하고 있다. (김병관 기자)
오전 7시 이후 학교 정문 앞에는 차례로 줄을 맞추어 온 많은 수험생들이 학교 관리 교사로부터 수험표를 확인 받은 후 곧장 고사장으로 향하고 있다. (김병관 기자)

일부 학부모들은 수험생(자녀)에게 힘껏 포옹을 하며 짧게 파이팅을 외치는가 하면 ‘잘할 거야’라며 격려하기도 했다.

정문 앞 도로는 용인 동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2명, 학교 앞 도로는 교통 모범운전기사 1명이 각각 교통안전을 위해 차량 교통정리를 했다.

용인 모 학원의 인솔 교사는 “수험생들이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와야 하는데 항상 학생들에게 강조하는 것은 욕심을 내기보다는 차분히 평소대로, 모의고사를 풀었던 대로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수능 수험생은 총 14만 6623명으로 지난해보다 2681명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도내 시험장은 19개 지구 총 357교 7270실인 것으로 파악됐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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