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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1조 6103억원 규모 2023년 본예산 편성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2-11-18 09:2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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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김포시청 전경. (김포시)
김포시청 전경. (김포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2023년 본예산을 1조 6103억원 규모로 편성하고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에 제출했다. 이는 2022년도 보다 891억원(5.8%)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559억원(4.1%) 증가한 1조 4062억원이고 특별회계는 331억원(19.4%)이 증가한 2041억원으로 편성됐다.

여기에 별도 편성한 기금을 합하면 총 1조 7382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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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예산편성 방향은 시의 가치인 ‘통하는 70도시 우리 김포’의 밑거름을 위한 ‘촘촘한 복지망 확보’ 및 ‘명품도시를 향한 인프라 구축과 관리’, ‘교통인프라 해결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시는 한강신도시개발을 기점으로 급속한 도시발전을 이루고 있으며 최근까지도 꾸준한 인구유입으로 50만 인구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서비스 수요증가, 문화욕구 확대 등 대도시에 걸맞는 인프라구축을 위해서는 많은 세출 재원을 필요로 하지만 뚜렷한 세원 부재 탓에 매해 재정압박을 받는 상황으로 2023년 예산편성과정은 여느 때보다 어려움이 많았다고 알려졌다.

◆ 2023 김포시 예산편성 방향

시의 2023년도 예산안을 살펴보면 명품도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부문, 주민생활 밀착형 예산편성으로 나뉜다.

시는 함께 빈틈없는 촘촘한 복지 그물망을 위해 ▲기초연금 1423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612억원 ▲아동수당 지급 424억원 ▲생계급여 338억원 ▲부모급여 299억원 ▲장애인 활동지원급여 225억원 등 대표적 복지경비와 ▲첫 만남 이용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산후조리비 포함) ▲난임부부 시설비 지원 ▲임신축하금 지원 등 ‘저출산․고령화 시대 사회취약계층 및 배려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비 편성’에 힘을 썼다.

또한 ‘명품도시를 향한 인프라 구축 및 관리예산’으로 ▲공원, 도로, 교통시설물 등 관리를 위한 예산 약 1000억원 ▲공원·문화·복지·체육·청사·기업지원시설 확충사업비로 349억원 ▲깨끗한 도시환경 및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크린넷운영 및 청소비 등에 약436억원 등이다.

특히 민선 8기 김포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교통인프라 해결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으로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증차 사업비 10억원 ▲영사정IC 건설사업 20억원 ▲국지도84호선 김포골드밸리 도로확장사업 30억원 ▲인천거첨도~약암리간 광역도로 개설사업 28억원, 누산~마근포간 도로확포장공사 21억원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5건 132억원 등이 있으며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주차문제 해소를 위한 ▲주차장건설비 99억원이 편성됐다.

한편 2023년도 시 예산안은 25일부터 시작되는 ‘제221회 김포시의회 정례회’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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