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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송 주민편익시설 조감도.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가칭)매송 주민편익시설 건립사업 건축설계공모’의 최종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신(대표 신호섭)의 작품을 선정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건축설계공모는 지난 9월 30일까지 총 124개 설계사가 응모해 최종 43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어 지난 4일 1차 작품심사와 11일 2차 작품심사, 23일 보완심사를 통해 최종 당선작이 선정됐다.

당선작은 1130㎡의 부지에 3060㎡ 연면적으로 내부 시설은 수영장, 사우나, 헬스장, 프로그램실이 들어서는 등 주민들의 요구에 맞춰 건립될 계획이다.

시는 당선작을 토대로 다음해 8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공사에 착공해 2025년부터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가칭)매송 주민편익시설은 경기도 내 공동형 장사시설인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건립에 따라 해당 지역인 매송면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화성·부천·안산·안양·시흥·광명시 6개 시가 마련한 주민지원기금으로 건립하는 시설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30억원의 추가예산을 확보했고 화성도시공사가 건립사업을 위탁받아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가칭)매송 주민편익시설에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주민들이 원하는 대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주민편익시설을 건립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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