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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의원, ‘청소년 부모’ 복지지원법 대표 발의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2-11-25 09:07 KRD7
#오산시국회의원 #안민석대표발의 #청소년부모대책
NSP통신-안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NSP통신 DB)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10대 부모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예능 ‘고딩 엄빠’로 청소년 부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자 어려운 가정 형편에 따른 학습권 보장과 자립을 위한 지원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25일 경기도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계획에 따르면 청소년 부모 가정 현황은 2021년 9월 기준 전국 2469명이고 세대원 수는 6663명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부모 가정의 수입은 58.5%가 100만원 이하로 자녀양육과 가사부담, 학업중단과 취업훈련 부족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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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학업, 자립, 가정 부양을 하기에는 지원 정책이 부족한 실정이여서 임신 초기부터 생활 안정, 자립까지 종합적인 맞춤형 지원정책과 전문 기구설치가 필요하다는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소년복지 지원법 개정안’에 따르면 현행 청소년 부모에 대한 가족지원, 복지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취업지원에 추가로 임신·출산 및 법률지원과 아동양육비 등 각종 수당 등 현금 지원까지 확대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 부모 전담지원센터를 신설해 ▲발굴 및 상담 ▲양육 등 교육 및 정보제공 ▲인식개선 홍보 ▲관련 기관 및 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지원을 받도록 규정했다.

안민석 의원은 “부모와 청소년이라는 두 가지 속성을 보유한 청소년 부모는 대부분 가정 형편이 어려워 열악한 주거와 양육 환경에 노출돼 있어 임신 초기부터 온전한 자립까지 맞춤형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며 “청소년부모 지원센터 신설로 체계적인 양육지원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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