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시민들과 ‘통(通)’하고 또 ‘통(統)’하는 ‘통통(通統)행정’을 선보이고 있다.
통통행정은 김 시장이 취임식 때 언급한 “김포시민의 아침과 저녁을 살피는 친절한 시정을 펼치겠다”는 발언의 연장선상에서 지난 15일부터 30일까지 ‘읍면동 순회 소통행정을 실시하고 있다.
해당 일정엔 지역별 주요현안 소관 국장 및 행정과장, 읍면동장, 통·리장이 참석해 각 지역 현안 사안을 점검·논의했다.
김 시장은 ▲15일 하성면·대곶면 ▲17일 양촌읍 ▲18일 마산동·구래동 ▲21일 김포본동 ▲22일 통진읍 ▲25일 고촌읍·풍무동을 찾아 시정방향을 공유하고 민원 청취·논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 행정에서 공통적으로 언급된 현안을 살펴보면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콤팩트시티(김포한강2지구·윤석열 정부 첫 신도시)다.
특히 김포에 들어서는 콤팩트시티는 지하철 5호선과 UAM(도심항공교통 체계)이 도입되는 특징이 있다. 또한 콤팩트시티에는 이동시간이 최소화됨은 물론 한 곳에서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와 함께 지역 현안으로 ▲각 지역 도로(인도)개설 및 신설·확장 ▲각 지역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개선·확장 ▲민원 행정의 간편화 등의 요청이 활발하게 논의됐다.
김병수 시장은 “5호선 연장 및 콤팩트시티 사안과 관련해 시민 여러분께 올해 안으로 긍정적인 소식을 전할 수 있어서 감개무량하고 시 발전을 위해 다시 신발 끈을 단단하게 묶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병수 시장은 ▲28일 장기본동 ▲29일 월곶면·사우동 ▲30일 운양동 ▲12월2일 장기동 등을 찾아 시정방향을 공유하고 민원 청취·논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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