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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더 글로리’ 12월 30일 공개…송혜교·이도현·임지연의 만남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2-12-01 09:5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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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넷플릭스)
(넷플릭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넷플릭스(Netflix)가 김은숙 작가와 안길호 감독, 화려한 출연진이 의기투합한 ‘더 글로리’를 오는 12월 30일 공개한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더 글로리’는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의 김은숙 작가와 ‘비밀의 숲’의 안길호 감독, 그리고 배우 송혜교와 이도현, 임지연, 염혜란, 박성훈, 정성일 등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김은숙 작가와 송혜교의 두 번째 만남이자 모두의 예상을 깬 강렬한 장르극으로 돌아온 ‘더 글로리’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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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1차 포스터와 모션 포스터는 아름답게 수놓인 나무 아래 홀로 앉은 송혜교(동은 역)의 강렬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치 신화를 모티브로 한 예술 작품 속 인물처럼 신비로우면서도 강렬하고, 동시에 쓸쓸해 보이는 모습의 송혜교는 동은으로 분한 그녀를 기대케 하고, ‘용서는 없어, 그래서 영광도 없겠지만’이라는 시적인 카피는 그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싶게 만든다.

특히 수놓아지며 드러나는 나무와 꽃, 오브제가 인상적인 모션포스터는 마치 동은(송혜교)이 오랜 시간 공들여 계획한 복수의 의미를 말해주는 듯해 그녀의 세상 전부를 궁금하게 한다.

연출을 맡은 안길호 감독이 ‘잘 짜인 문학 작품 같은 느낌’을 받았을 정도로 한 편의 시 같기도, 비극적인 신화 같기도 한 ‘더 글로리’, 김은숙 작가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장르물과 복수극의 세계는 어떤 빛깔일지 시청자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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