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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김근수 BOU&KO 대표가 12월 3일 오후2시 동지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세계 최초의 부건빌 국가 소개서 ‘하늘이 빚은 나라 부건빌’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부건빌은 남태평양에 위치한 자치독립국으로 파푸아뉴기니 인근에 있으며, 약 38만명 인구로 면적은 강원도 정도이다.

특히 세계 최대 매장량을 자랑하는 팡구나 광산의 구리와 금, 은, 니켈 등 지하자원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세계 최초의 부건빌 국가 소개서 ‘하늘이 빚은 나라 부건빌(377p, 도서출판 모래알)’ 저자인 김 대표는 총 12회에 방문을 통해 생생하게 눈으로 보고 느낀 경험을 토대로 부건빌의 역사와 사회, 자원과 지리, 생활과 문화, 경제 등을 풍경사진과 함께 부건빌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부건빌 페트릭 니시라 부대통령이 축하 메시지를 임마누엘 마흐 총무부 차관이 대독하며, 국내 정부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한다.

김근수 대표는 “부앤코는 2019년 부건빌의 공기업으로서 대한민국과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본사가 포항에 위치한 만큼 포항지역과 교류를 통해 무역 및 사업의 전초기지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근수 대표는 지난 2017년 부건빌 정부대표단을 한국에 초청하고 한국선박 수주를 맡으면서 부건빌과 인연을 맺었으며, 현재는 부건빌 국가공기업 BOU&KO 대표로 부건빌 한국연락사무소 소장을 맡고 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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