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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화성시보건소에서 열린 감염예방 교육모습.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겨울이 되면서 코로나19와 감기환자가 함께 증가하는 트윈데믹 확산방지를 위해 취약시설 관리자를 중심으로 감염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1일 화성시보건소에서 열린 교육에는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지역내 감염병 취약시설 감염관리자 31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감염예방부터 관리, 확진자 발생 시 대응절차, 집단감염 발생 시 조치사항, 올바른 보호구 착탈의 방법 등을 소개하고 시설별 집단감염 대응사례 공유 등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심정식 감염병관리과장은 “감염취약시설 내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의료기동전담반을 가동하고 먹는 치료제를 적극 처방하는 등 집단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코로나19 상황별 시나리오 훈련과 코호트 격리 역학조사관 현장 지도점검 등을 추진 중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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