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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열린 ‘제2기 화성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할 수 있도록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중추적인 역할을 할 ‘제2기 화성시 청년정책협의체’가 출범했다.

21일 화성시청년지원센터 H.E.Y에서 청년의 시정참여 기회 확대 및 지속가능한 청년 체감형 정책 발굴을 위한 ‘제2기 화성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제2기 화성시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정책 제안, 모니터링, 청년 문제 발굴·조사, 청년들의 소통·참여를 확대 등을 위한 화성시 청년정책 수립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책 거버넌스 운영을 위한 기본강의와 함께 제1기 청년정책협의체의 활동 사례 발표 등 향후 협의체 운영을 위한 오리엔테이션도 함께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청년 당사자로서 자긍심과 도전정신으로 행정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화성시 청년들의 권리 발전을 위해 활동하겠다고 청년협의체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행사에는 정구선 화성시 복지국장, 박노영 화성시 여성가족과장을 비롯해 새로 위촉된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 청년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정구선 화성시 복지국장은 “화성시는 다양한 청년들의 시정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적극적인 소통으로 청년들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협치 행정을 통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기 화성시 청년정책협의체는 새로 위촉된 청년 위원들의 관심사 및 거주지등을 고려해 분과 구성 후 월 1회 이상 분과위원회와 년 2회 이상의 전체회의를 통해 정년정책 연구 및 정책제안을 실시할 예정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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