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내달 9일까지 23개 시군 농업인을 대상으로 287회에 걸쳐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농업 여건 변화에 따른 새로운 농업정책 설명, 작목별 핵심기술 등을 교육하기 위해 해마다 각 시군에서 실시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지역 실정에 맞게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해 올해 2월까지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교육내용은 각 지역 농업 특성과 농업인 수요에 맞는 기술교육과정을 개설해 교육하며, 경북농업대전환 홍보와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안내, 농산물 안전관리 등 농업 경쟁력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교과목 특성에 따라 과정별 2~5시간으로 편성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기간 중 다루지 못한 기술은 수요에 따라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은 이달 중 교육장을 직접 방문해 경북 농업대전환, 농정시책 등을 홍보하고 여론 청취, 우수사례 등을 발굴할 예정이다.
조영숙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교육 참여로 새로운 정보와 기술 등을 습득해 어려운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새해영농계획을 철저히 준비해 달라”며 “온라인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올해는 대부분 대면 으로 진행해 농업인들이 희망하고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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