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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국토교통부와 지역협의회 개최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3-01-26 08:56 KRD7
#강원도 #김진태도지사 #김진태지사 #국토부
NSP통신-강원도청 전경. (강원도)
강원도청 전경. (강원도)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도(도지사 김진태)와 국토교통부가 26일 강원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지역균형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협의회는 국토교통부가 지역균형발전 지원을 위해 시·도를 순회하며 지역의 현안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도는 이번 협의회에서 ▲지역개발계획 재정비를 통한 신규사업 발굴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GTX 원주·춘천 연장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 ▲원주~철원 철도 건설 ▲동서고속도로(영월~삼척)양방향 동시 착공 ▲중앙고속도로(춘천~철원)연장 ▲접경지역 역세권 개발사업 추진 등 사통팔달 강원시대 발전을 선도할 국토교통 핵심과제에 대한 국토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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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동서6축 완성을 위해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중점사업으로 반영된 영월~삼척 구간 조기 추진 필요성을 강조하고 강원남부권 고속교통망 접근성 확보를 위한 양뱡향 동시 착공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을 건의했다.

또한 10년 단위 ‘지역개발계획’을 재검토해 실현 가능성 있고 추진 가능한 수준으로의 재정비(조정)와 신규사업 발굴 및 국비 확보를 통한 낙후·거점지역의 균형발전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문성요 국토도시실장은 “지역에서 추진하는 정책사업들을 정부가 잘 뒷받침할 때 실질적인 균형발전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고 지역의 의견에 좀 더 귀 기울여 지역수요에 기반한 정책들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태 지사는 “강원도는 다른 어느 시·도보다 철도와 도로망 부분에 있어 열악한 것이 현실이고 어디에 살든 공정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서 강원도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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