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LINC 3.0 사업단은 지난 21일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쿠알라룸푸르지회(지회장 이마태오)와 글로벌 산학협력 거점센터 운영에 대한 협약식을 진행하고, ‘HATCH글로벌거점센터’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현판 전달식 행사는 LINC 3.0 사업단, World-OKTA 쿠알라룸푸르 지회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됐다.
전주대는 현재 10개의 ‘HATCH글로벌거점센터’를 운영 중이며, 이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11번째 거점센터를 설립함으로써 LINC 3.0 사업단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지역산업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전북지역 상품의 국내·외 글로벌 무역 시장 개척을 위한 공동 노력과 산학협력을 통한 상호 간의 네트워크 및 인적, 물적 자원의 공유 등에 관해 협약을 진행하고, 상호 협력과 발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대하여 합의했다.
LINC 3.0 사업단 주송 단장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을 발판으로 지역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도울 것이며, 졸업생과 재학생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교육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상호 간 상생 협력하는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라면서 “앞으로 더 많은 글로벌거점센터를 구축해 전주대학교 학생들과 가족회사가 글로벌화 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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