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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경기와 충남은 미래를 위해 행정구역도 진영도 초월한 ‘실사구시’ 협력이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경기도와 충남이 반년 만에 다시 만났다”면서 “미래 혁신산업 육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책임질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청사진을 함께 그렸다”라고 부연했다.

특히 “경기도와 충남 연접지역 인구는 330만명”이라며 “삼성전자, 현대차 등 산업기반과 해양 물류 전진기지인 평택항, 당진항도 품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경기-충남 협력의 잠재력은 이미 충분히 확인했다”며 “경기도의 과감한 투자유치와 충남 서해안 경제권의 혁신역량이 더해지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바이오 헬스, 혁신 의료산업 등 미래 혁신산업 육성을 위해 과감하게 힘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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