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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핸썹 봄꽃축제 이모티콘. (이미지 = 부천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4년 만에 개최되는 ‘부천 3대 봄꽃축제’를 맞아 출시한 ‘부천핸썹 봄꽃축제 이모티콘’이 배포한 지 40여 분 만에 완판됐다.

시는 3일 오후 2시 부천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이모티콘을 배포했으며 40여 분 만에 총 3만7500개가 모두 소진됐다고 밝혔다.

부천시 마스코트 ‘부천핸썹’을 활용해 제작된 이모티콘은 ▲꽃이 주는 화사함 ▲봄이 주는 나른함 ▲다시 깨어난 생명력을 주제로 꽃에 진심인 도시 ‘부천’을 나타내고 있다. 해당 이모티콘은 내려받은 후 30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부천핸썹 이모티콘 출시는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해 추석 맞이 제작한 이모티콘 2만5000개가 배포한 지 15분 만에 전량 소진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이번 기회에 내려받지 못한 시민을 위해 오는 9월 새롭게 변화하는 역동적인 부천의 모습을 담은 이모티콘을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부천 3대 봄꽃축제’는 진달래꽃·벚꽃·복숭아꽃 축제를 말한다. ‘부천, 봄愛 취하다’ 슬로건 아래 지난 1~2일 제23회 부천 원미산 진달래축제를 성황리에 마치고 오는 8~9일 제25회 부천 도당산 벚꽃축제, 15일 제18회 부천 춘덕산 복숭아꽃축제를 앞두고 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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