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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은 지난 5일 울릉군청 제1회의실 에서 울릉군 주재기자 간담회에서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추진 사항과 울릉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설명을 하고있다. (사진 = 울릉군)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울릉군은 지난 5일 울릉군청 제1회의실 에서 울릉군 주재기자들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 주요 골자는 울릉군민의 관심이 많은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추진 사항과 울릉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울릉군은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을 지난해 10월 전국시장군수구청장 국정설명회에 정부입법 건의를 했다.

이어 경북시장군수협의회 때 제정촉구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남한권 울릉군수 역점사업 1호로 추진 중인 사항으로 지난달 30일 지역구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이와 함께 군은 울릉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그동안 적정 부지 미확보로 사업 추진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난해 10월 부산지방항공청 및 한국공항공사와 울릉공항부지 내 사용 협의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1일 처리용량 4500톤 규모의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민간제안 사업으로 오는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궂은 날씨와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많은 기자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간담회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울릉군과 언론이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때 비로소 군민의 고민과 현안들이 원활하게 해결될 수 있을 것이고 앞으로도 소통하는 행정구현을 위해 언론과 지속적으로 만남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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