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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전국 최초 반려견 놀이터 운영 눈길

NSP통신, 위종선 기자, 2023-04-20 10:53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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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돌봄서비스 최대 3시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예약은 필수

NSP통신-반련견 놀이터에서 뛰어 놀고 있는 광경[사진=순천시]
반련견 놀이터에서 뛰어 놀고 있는 광경[사진=순천시]

(전남=NSP통신) 위종선 기자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반려견 돌봄서비스센터가 전국 관광지 최초로 방문객에게 감동을 주는 ‘명품서비스’를 시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민국 지자체나 공공기관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반려견 돌봄서비스는 반려견을 동반하고 국제정원박람회를 방문하는 방문객이 반려견을 위탁 후 안심하고 박람회를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로 반려견을 케어해 주는 서비스이다.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휴무 없이 무료로 운영되는 반려견 돌봄서비스가 최근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예약 시스템이 81%, 반려견 놀이터 시설은 87.9%로 매우 만족으로 나타나면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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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만족도 설문조사에 응답 하신분들은 돌봄서비스를 운영하는 순천 멋집니다, 서문에 있으면 동문에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런 돌봄서비스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시간마다 사진도 보내주시고 매우 친절함, 시설도 너무 깔금 하고 직원분들도 전문적인 느낌이 들어서 너무 맘 편하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순천시가 모범 사례가 되어 전국적으로 확산 되었으면 합니다 등 돌봄서비스를 극찬하는 수 많은 댓글이 올라왔다.

반려견을 동반한 관광객이 애견 놀이터를 방문해 전문직원들에게 반려견을 맡기고 마음 편히 박람회를 구경할 수 있는 무료 반려견 돌봄서비스는 지난 1일(토) 반려견수 31두, 지난 15일(토) 반려견수 69두로 이용하는 반려견수가 2배 이상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SP통신-돌봄센터 직원들이 놀이터에서 반련견들을 돌보고 있는 광경[사진=순천시]
돌봄센터 직원들이 놀이터에서 반련견들을 돌보고 있는 광경[사진=순천시]

또 박람회에 반려견 입장이 불가해 당황하는 견주들을 배려하기 위해 현장 접수가 많아지면서 놀이터 센터 직원들이 버거워하면서도 견주에게는 내색하지 않고 섬서하게 설명하고 친절하게 돌봐주는 장면도 목격됐다.

특히 반려견 놀이터 내에 설치된 예쁜 포토존에서 방문객과 반려견의 사진을 찍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방문의 추억을 공유하게 하고 그 사진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식 SNS에 올리면 소정의 예쁜 선물(반려동물 똥주머니)를 증정해 박람회를 홍보하고 있다.

돌봄센터 명품서비스는 위탁 1시간 후 방문객의 휴대전화로 위탁 반려견이 뛰어노는 모습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전송해 방문객이 걱정 없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 미용전문가 직원 2명이 반려견 퇴장시 놀이터에서 더러워진 발과 몸 먼지를 세척 제거후 드라이닝 후 털을 단장하고 마지막에 발바닥 보호 크림까지 도포한 후, 방문객이 깨끗하고 예쁜 모습의 반려견을 품에 안고 승용차에 탑승하도록 해서 감동을 주고 있다.

반려견 놀이터에서 무료 돌봄서비스를 원하는 보호자는 꼭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 등 기본정보를 입력해야 무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순천만국가정원 서문 반려견 놀이터를 방문하면 된다.

NSP통신-반려견 무료 돌봄서비스 SNS이벤트 포스터[사진=순천시]
반려견 무료 돌봄서비스 SNS이벤트 포스터[사진=순천시]

또 1일 최장 3시간 1인당 2두, 월 최대 5회까지 가능한 놀이터는 질병, 공격성향이 없고 발전시기가 아닐 것, 체중 12㎏ 미만, 체고 40㎝ 미만, 4개월령 이상 10세미만, 반려동물등록완료, 인식표 착용, 1년 이내 종합백신·광견병 예방접종 완료 등 이용기준을 충족한 반려견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다.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에 애착을 보여온 노관규 시장은 “이번 반려견 무료 돌봄서비스는 순천시 친 반려동물 시책의 일환이다”며 “지속적인 반려동물 정책 추진으로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하는 순천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가정원 운영과 정학규 과장은 “업무를 보고 있는 실무자들과 돌봄센터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대한민국 어느 지자체나 관청에서도 시도한 적이 없는 ‘반려견 돌봄서비스’는 사례가 전무해서 우리 순천시가 새로운 매뉴얼을 만들고 앞으로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반려견 돌봄센터에 대한 새로운 기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운영 메뉴얼을 세심하게 하나하나 만들고 다듬어서 ‘순천형 반려견돌봄서비스’로 명명하고 지금까지 누구도 시도하지 못했던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반려동물 돌봄센터’의 표준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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