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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해수부 국가연구개발사업 주관연구기관 잇따라 선정

NSP통신, 정희순 기자, 2023-04-25 14:33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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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시오 해류로 인한 한반도 해양위기 대응기술 개발사업’ ‘4대강 물길 복원에 따른 연안 하구역 환경, 생태계 모니터링 및 활용기술 개발사업’

NSP통신-안양대학교 전경. (사진 = 안양대학교)
안양대학교 전경. (사진 = 안양대학교)

(경기=NSP통신) 정희순 기자 =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2건의 국가연구개발사업(R&D) 주관연구기관으로 잇따라 선정됐다.

안양대 산학협력단이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된 2개 국가연구개발사업은 ‘쿠로시오 해류로 인한 한반도 해양위기 대응기술 개발사업’과 ‘4대강 물길 복원에 따른 연안 하구역 환경, 생태계 모니터링 및 활용기술 개발사업’이다.

첫 번째 연구사업인 ‘쿠로시오 해류로 인한 한반도 해양위기 대응기술 개발사업’은 주관연구기관인 안양대를 중심으로 서울대, 인하대, 포항공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21개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대형 연구과제로, 5년간 총 45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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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연구는 최근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쿠로시오 해류가 우리 바다에 미치는 영향이 커짐에 따라 이로 인한 해양위기를 사전에 예측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산학협력단 주관연구기관…2개 과제 5년간 650억 지원받아

NSP통신-안양대 산학협력단장 류종성 교수. (사진 = 안양대학교)
안양대 산학협력단장 류종성 교수. (사진 = 안양대학교)

두 번째 연구사업은 ‘4대강 물길 복원에 따른 연안 하구역 환경, 생태계 모니터링 및 활용기술 개발사업’으로, 역시 안양대 주관 아래 서울대와 부산대, 울산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지오시스템리서치 등 19개 연구기관이 참여한다.

이 연구는 4대강 하구역의 자연성 회복을 추진할 때 하구호 내에 퇴적된 오염물질이 연안 하구로 대거 유입될 우려가 있고 장기간에 걸쳐 정착된 생활방식과 해양환경 등에 중대한 변화가 발생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과학적인 모니터링 및 변화 예측기술에 기반한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연구팀은 해당 연구과제로 5년간 총 20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주관연구책임자인 안양대학교 류종성 산학협력단장(해양바이오공학과 교수)은 “대형 국책연구과제 2건의 연구책임을 동시에 맡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낌과 동시에 안양대의 연구역량이 국내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며 “국내 일류 해양연구기관들이 총망라된 연구팀과 함께 연구할 기회가 주어진 만큼 우리 바다를 안전하고 풍요롭게 관리할 수 있는 해양과학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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